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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나 자신을 되돌아 보다.

by 경제공부개발자 2025.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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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도 새해 첫날부터 나는 마음을 추스르고 멘털을 잡은 뒤 천만 원 어떻게 해서든 벌어 보자는 마음으로 다시 일어났다.

그렇게 투잡을 하면서 돈을 아껴가면서 열심히 살았다.

그 사건 이후 코인은 절대 하지 않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23년도 중순부터 어느 정도 모인 돈을 가지고 주식에 재진입했다.

이유는 코인이 한창 좋지 않은 시기를 지나서 서서히 좋아지고 있었고, 주식도 마찬가지였다.

틈틈이 공모주도 병행하면서 주식의 흐름을 따라가려고 노력했다. 우연히 공모주는 통해서 에코프로머티리얼을 접하면서 공모주 자체가 갑자기 급격하게 상한가를 찍으니 나도 모르게 돈을 투자했다.

 

투자가 아닌 투기였을지도 모르겠다.

 

23년도 겨울은 2차 전지의 시작을 알렸다.

 

에코머티리얼의 공모주를 통해서 2차 전지 관련주를 알게 되었다.

그 당시는 기업분석도 하지 않고, 단지 테마주 급등주 거래량에 따라서 나도 같이 주식을 사고 있었다. 전형적인 주린이의 주식 매매법이었던 거 같다.

11월에 에코프로 머티리얼즈를 사고팔아서 소소하게 용돈을 벌었는데, 수익금을 다시 재투자했다.

거의 60% 넘게 오르면서 큰돈을 넣으면 더 많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너무 나도 당연하지만, 어리석은 생각에 추가로 돈을 투자했다.

 

지금 현재 여러 가지 경제 도서와 뉴스를 보면서 주식은 언제나 상승보다는 하락장에 어떻게 대비하냐에 따라서 실력이 차이 난다는 점을 알았다.

그렇게 나는 한번 산 주식은 다시는 팔지 않으며, 장투(장기투자) 하기로 마음먹었다.

추가로 같은 테마주인 LS머트리얼즈 주식도 같이 매수했다.

한마디로 2차 전지로 월급을 벌어서 한탕(?) 할 생각이었다.

하지만, 역시 나의 마음처럼 쉽게 한탕하려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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